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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측 “민국이 상처, 시민들 때문 아냐”… 배려 깊은 해명

입력 | 2014-09-19 12:58:00


‘송일국 해명’

배우 송일국이 둘째아들 송민국의 얼굴 상처에 해명했다.

송일국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시민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민국이 얼굴 상처는 성화 봉송 전날 자다가 긁어 생긴 것이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송일국은 세 쌍둥이와 함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이날 송일국은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등에 업거나 안고 달려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난 직후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시민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가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송일국 해명’ 소식을 전한 네티즌들은 “괜히 시민들 오해 안 받게 송일국이 해명 잘했네. 배려 깊다”, “송일국 해명해서 다행이다”, “송일국 해명, 팬 배려해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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