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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이영애가 성화 점화하나? 누리꾼 ‘관심 폭발’

입력 | 2014-09-19 14:41:00

사진제공=아시안게임 개막식-이영애/마리끌레르 화보


‘아시안게임 개막식-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유력하다는 추측이 나왔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상황. 이영애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또 ‘대장금’은 한류의 불모지였던 이란에서 8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렸고, 요르단과 인도 등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이영애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인근 춘안(淳安)현에 ‘이영애 소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19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로 대회 첫날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의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이영애, 참여하는 건가”, “아시안게임 개막식-이영애, 성화 점화하나”, “아시안게임 개막식-이영애,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아시안게임 개막식-이영애/마리끌레르 화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