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사회 참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시작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휠체어 농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자부 우승팀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전국 26개 팀(장애인 14팀, 비장애인 9팀, 여성부 3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22일 4강전 및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