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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 참가

입력 | 2014-09-19 15:21:00

-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 부스 운영
- 지식소통, 미래설계, 창조과학 등 12개 코너 마련된 축제




김중순 총장

일산 킨텍스에서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가 참가한다. 건강안전, 미래설계, 창조과학 등 12개 코너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식소통 부문에 부스를 마련하여, 전 세계인에게 무료로 배포 중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를 소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주는 다양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기업, 대학, 공공단체 등 190여개 기관이 참가하여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박람회가 진행되는 4일 동안 여러 가지 주제의 강연도 릴레이로 펼쳐진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 2013년 12월에 론칭하여 운영 중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를 소개한다.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설립이념인 ‘창조’와 ‘봉사’를 실현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문화인류학자인 김중순 총장이 기획한 전 세계인의 한국어 공부를 위해 제작된 무료 콘텐츠다.
 
고려사이버대학교 ‘바른 한국어’ 부스를 찾은 최영천씨(47, 서울)는 “‘바른 한국어’가 동남아 국가나 국내 다문화센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른 한국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바른 한국어’는 국립국어원 원장을 역임한 남기심 교수를 비롯한 한국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1급부터 4급까지 단계별로 체계화된 강의를 제공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PC과 모바일을 모두 지원한다. 나아가 지난 5월에는 구글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와 협약을 체결하여, ‘바른 한국어’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장했다.
 
‘바른 한국어’는 론칭된 지 9개월만인 현재, 100여개 국적의 학습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부 중이고,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cukkorean)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www.youtube.com)의 경우에는 총 10만여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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