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력들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국내 통신기업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표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DJSI World)에 6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행복동행’ 선언을 시작으로 ICT 기반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은 ‘브라보! 리스타트’다. ICT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23개 팀이 창업했다. 이 중 10여 개 팀이 실제 사업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다양한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현금은 물론이고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 등으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와 ‘SK텔레콤 휠체어 농구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