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이하성’
남자 우슈의 기대주 이하성(20·수원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부문에서 이하성은 총점 9.71점을 받아 마카오의 자루이(9.69점)를 0.02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성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한국 우슈에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줘 눈길을 끌었다.
‘우슈 이하성’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슈 이하성, 대단한 기량이다”, “우슈 이하성, 계속 금메달 나오나”, “우슈 이하성, 경기 어디서 볼수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권은 우슈에서 대련(산타)이 아닌 표연무술 '투로'의 세부종목 중 하나로 9명의 심판과 심판장 1명 등 총 10명의 심판이 채점해 동작질량(5점), 연기수준(3점), 난도(2점) 등으로 나눠 채점해 모두 10점을 만점으로 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