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23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신동복지회관에서 무료안과진료를 진행한다. 진료내용은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등이다. 특히 치료가 시급한 백내장환자의 수술까지 현장에서 지원한다.
안과진료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안과병원이 없는 지역을 방문해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는 강원랜드복지재단 이동진료사업 중 하나로 눈과 관련된 질환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5년간 폐광지역 주민 59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마지막 진료는 10월28일부터 삼척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