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편의 영화,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생생한 LTE생방송
우리가족의 행복, 아빠의 휴대전화 하나면 끝!회사원 이왕용 씨(42)의 하루는 비디오로 시작해 비디오로 끝을 맺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긴다. 이씨는 1시간 정도 걸리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손에 잡지 대신 스마트폰을 든다. 국내 최다 1만3000편의 영화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UflixMovie(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어제 끝을 보지 못한 영화를 보면서 흐뭇해한다.
출근 후 외부 바이어와 미팅을 위해 회사를 나서는 이 씨는 로드뷰가 내비 속으로 들어온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U+NaviReal(유플러스 내비 리얼)을 통해 실시간 교차로 영상을 보면서 길안내를 받고 조금 일찍 도착해 여유시간을 즐긴다. 퇴근길에는 U+HDTVNEW(유플러스 HDTV 뉴)로 야구경기를 시청한다.
유플릭스 무비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전국 어디서나 1만3000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박선영 씨(39) 가족이 캠핑장에서 유플릭스무비를 통해 만화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이 씨는 주말에 캠핑장을 찾아 스마트폰에 빔 프로젝터를 연결해 가족들과 만화영화를 함께 봤다. 아이들은 아빠 휴대전화 속 만화영화가 텐트 속에도 숨어 있다며 마냥 신기해 한다.
‘바로 이게 행복이구나.’
시골집을 찾아간 박시우 양(5)은 할아버지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졌다. 그동안 할아버지와 어색했는데 LG유플러스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U+ShareLive(유플러스 셰어라이브)로 무료영화를 같이 보면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눈다.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준 것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동전화 서비스가 그동안 통화나 인터넷 검색 등 읽는 것(텍스트)에서 보는 것(비디오)으로 진화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UflixMovie △U+HDTVNEW △U+NaviReal △LTE생방송 △U+ShareLive 등 비디오 LTE가 이같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빵빵한 네트워크 경쟁력, 마음껏 비디오 시청해요”그동안 이동전화 서비스는 사업자들끼리 치열한 속도경쟁만 벌였다. 그러나 “속도가 빨라졌는데 그래서 뭐하라는 것이냐”는 이용자들의 볼멘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이젠 LG유플러스가 비디오LTE시대를 열면서 이용자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생겼고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까지 하는 시대가 됐다. 딱딱한 텍스트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가 스마트폰을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로 만든 셈이다.
LG유플러스가 선도적으로 나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설계자로 변신할 수 있었던 원천은
타사보다 우위의 네트워크 경쟁력이다. 보유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폭이 타사보다 넓은 일종의 8차선 도로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용자에게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경쟁사들도 무제한을 외치지만 무늬만 무제한인 것과 달리 그야말로 ‘신사의 품격’처럼 ‘네트워크 품격’이 다르다.
인당 주파수 3배, 업링크 속도 2배 등 비디오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최강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225Mbps속도를 제공하는 광대역 LTE-A의 전국서비스에 이어 4배 빠른 3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주파수 묶음기술)기술도 가장 먼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LTE리더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객들과 함께 가치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것이 IT”라는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비디오LTE 시대의 서막을 연 원동력으로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신세계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플래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