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IHS와 같은 조건으로 충돌시험
유튜브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충돌 시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현대차가 7월 경기 화성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에 자동차 동호회원과 블로거, 고객 등 50여 명을 초청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시험인 ‘스몰 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한 시험 장면을 담은 것이다.
현대차 측은 “7월 25일 처음 유튜브에 게시한 뒤 이달 18일까지 115만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하루에 2만여 명씩 이 동영상을 본 셈”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제네시스, ‘쏘나타’ 등에 초고장력강판을 확대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