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명환 임지은 웨딩화보… 고명환 “한번도 질리지 않았다”
탤런트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오는 10월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단짝 동료인 문천식의 사회를 필두로 고명환의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리고 신앙을 바탕으로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해 온 이 커플의 인연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후 방송국에서 가끔 마주치고 명절에 안부를 묻는 친구로 지내던 어느 날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전화를 걸었고 임지은이 바로 옆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당시 서로 이성친구도 없었고 둘 사이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 다 떡볶이 마니아로, 둘의 연애 사실이 공개된 것도 떡볶이 때문이었다고.
고명환은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보기 좋습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DMCC 엔터테이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