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일보 DB
미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
미국은 23일(한국시간) 오전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함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이날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그리고 함대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작전에 파트너 국가가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동참한 국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 내 IS를 상대로 190차례 공습을 해왔다. 이번 공습은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의 IS 격퇴 전략에 따라 시리아까지 전면 확대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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