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보험을 판매할 때마다 500원씩 모은 돈으로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200호(사진)를 맞았다. 기욱 씨가 다니는 다운복지관이 200번째 주인공이다. 다운증후군 원우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평생교육대학 교실에는 근사한 빔 프로젝터가 생겼고, 에어컨에 최신형 PC도 6대가 설치됐다.
2005년 6월 시작한 ‘500원의 희망선물’은 지금까지 42억여 원을 모아 200곳의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을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고치는 데 지원했다. 현재 1만5000여 명의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