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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Leisure]던롭스포츠코리아, 삼각 모양의 솔, 경사에서 정교한 볼 컨트롤 가능

입력 | 2014-09-25 03:00:00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2014 신제품 ‘스릭슨 New Z시리즈’ 아이언을 9월 19일 국내에 선보였다.

스릭슨 New Z시리즈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손맛으로 입소문을 탄 이전 모델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한층 더 안정된 비거리 성능과 날카로운 스핀 성능, 탁월한 조작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스릭슨 New Z시리즈 아이언은 프로 선수부터 중·상급자 골퍼까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간결한 스윙이 가능한 프로 및 상급자 지향형인 머슬백 헤드의 수량 한정 모델 Z945, 마일드한 타구감으로 상급자가 가장 선호하는 정통적인 캐비티 백 헤드의 Z745, 볼을 띄우기 쉽고 안정감이 있는 포켓 캐비티 헤드의 Z545 등 3가지 모델이 있다.

독특한 삼각 모양의 ‘투어 V.T.솔’은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스윙할 때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설계되어 다양한 잔디 경사에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페이스에는 새롭게 개발한 ‘더블 레이저 밀링’을 적용했다. 각도가 다른 2가지 패턴이 2도 밀링 되어 있어 러프에서도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휘한다. 이로 인해 방향 및 비거리 편차를 줄여 결과적으로 비거리 손실이 대폭 줄었다. 헤드 소재로는 연철 중에서도 부드러운 ‘S20’을 채용해 소프트한 타구감을 실현했다.

샤프트는 프로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MIYAZAKI 브랜드의 신제품 ‘Miyazaki Kosuma’ 샤프트를 채용했다. 스윙 스타일에 따라 총 4가지 타입의 36개 스펙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립 중심 설계 스틸 샤프트인 ‘다이내믹 골드 D.S.T’, ‘N.S.PRO 980 GH D.S.T.’ 등 다양한 샤프트가 준비되어 있다. 소비자 가격은 130만 원.

던롭은 이와 함께 ‘New Z시리즈’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도 함께 내놨다. Z745, Z545 드라이버는 헤드를 기존 모델보다 2g 무겁게 설계해 볼 스피드를 향상시키면서도 샤프트 무게는 평균적으로 2g 가볍게 해 헤드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었다. 또 페이스 두께 분배를 최적화해 스위트 에어리어가 기존 제품 대비 35% 확대된 ‘부스터 컵 페이스’를 적용해 미스샷에도 비거리를 보장해 준다. 하이브리드는 컨트롤 성능과 비거리를 강화시켰다. 문의 02-3462-3957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