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결별 인정, 소속사 “억측 보도 강경 대응”

조인성 김민희 결별 인정, 소속사 “억측 보도 강경 대응”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조 인성과 김민희의 양 소속사 측은 결별 보도가 나간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쥴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인성 김민희가 최근 결별한 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양측 소속사측은 "잘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으나 얼마 후 본인 확인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 1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톱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조인성은 최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열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민희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우는 남자’ 이후 차기작을 선정 중이다.

조인성 김민희. 사진 = 동아닷컴 DB, 다이스필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