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시부모는 며느리와 함께 살면 일손을 덜 줄 알았지만 집안일에 서툰 며느리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를 위해 ‘웰컴 투 시월드’가 ‘우리 집에 공주 며느리가 산다’는 토크 주제를 준비했다.
탤런트 이현경은 “결혼 전, 신부수업을 하며 요리를 배웠는데 하나도 소용없더라. 생닭이나 생선은 징그러워 맨손으론 절대 못 만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는 고무장갑 없이도 손질을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그의 동생이자 연기자 강성진의 아내인 이현영은 “막내딸로 자라 요리를 할 줄 몰랐지만 지금은 언니보다 더 잘 한다”고 맞받아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