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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강남서 대낮 ‘속옷 배회’… 팬들, 당시 모습에 ‘깜짝’

입력 | 2014-09-25 10:36:00


배우 줄리엔 강(32)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거리를 배회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1km 정도 떨어진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발견됐다.

줄리엔 강은 동네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에 연행됐다. 특히 발견 당시 그는 속옷 차림이었다고 한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다”며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의 마약 복용과 관련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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