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2호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이 2014―2015시즌 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선제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한 손흥민은 높은 평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2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13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12일 만에 2호골을 터뜨리며 물 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고 독일 포칼컵에서도 한 골을 넣은 바 있어 시즌 전체로 따지면 다섯 번째 득점이다.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팀 동료 레노, 스파히치, 힐버트 등에 이은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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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