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년 전 거대 매머드 화석 경매, 상아 길이가 무려...헉!
‘거대 매머드 화석 경매’
약 1만 년 전 지구에 생존했던 거대 메머드의 화석이 경매에 나온다.
상아를 포함해 거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이 화석은 수컷 털매머드로 높이 3.5m, 길이 5.5m에 무게는 6톤이 넘는다.
주최 측은 "이렇게 온전한 형태의 매머드 뼈가 발굴되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엄청난 무게의 뼈를 원래 형태로 복원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옥션 측은 또 “지금의 코끼리보다 훨씬 큰 2.4m에 이르는 상아가 가장 인상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매머드 화석의 가치는 약 4억 원 정도지만, 경매 특성상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