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삼성SDS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를 열고 삼성SDS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주간사회사들과 협의를 거쳐 다음 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11월 초에는 수요예측 등 구체적인 공모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