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정유미. 동아닷컴DB
연기자 정유미가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암벽등반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스쿠버다이빙은 자격증 취득까지 눈앞에 뒀다.
과거 독서, 영화감상 등 정적인 활동에 관심을 가졌던 정유미가 아웃도어 스포츠에 빠지게 된 계기는 지난해 자신이 출연을 예정했던 드라마 ‘도시정벌’ 편성이 무산되면서다.
정유미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포츠에 빠지기 시작하게 됐다. 또 서아시아 요르단 문화원에서 일했던 친구의 영향을 받아 트래킹에도 하면서 더욱 스포츠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
이 또한 허락지 않는다면 집 근처 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며 땀을 흘린다.
정유미는 최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운동복 입고 있을 때만큼은 정유미 그대로 본연의 모습이라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자유롭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