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밤11시 ‘부부극장 콩깍지’
올해 결혼 26년차 잉꼬 부부 최양락·팽현숙이 늦은 은혼식을 준비한다. 지난해 최양락의 술 때문에 한 차례 은혼식을 망친 이들은 어렵게 다시 계획을 짠다. 하지만 1년 전과 마찬가지로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29일 밤 11시 ‘부부극장 콩깍지’에서 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좌충우돌한다.
부부는 지중해로 떠나는 9박10일 호화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는가 하면 결혼하던 그날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고 결혼 예물로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5캐럿 다이아반지까지, 완벽한 은혼식을 꿈꾼다.
과연 두 사람은 행복한 은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