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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봉지 뗏목 타고 한강 건너기’ 20분만에 도전 성공

입력 | 2014-09-29 03:00:00


대학생 장성택 씨(25·경희대 경영학과 4학년·앞쪽)와 유성호 씨(26·공주대 전기학과 4학년)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과자봉지 160개를 붙인 ‘과자봉지 뗏목’을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박현수 씨(26·단국대 대학원 토목학과)와 함께 이 3명은 국산 과자의 과도한 질소 함유량을 풍자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들은 오후 4시 40분경 잠실한강공원에서 출발한 지 20여 분 만에 건너편인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도착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