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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오진혁 결별 언급…“저도 시집 가야죠” 깜짝 발언

입력 | 2014-09-29 08:51:00

오진혁 기보배 사진= KBS2


오진혁 기보배

양궁선수 오진혁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기보배가 전 남자친구 오진혁을 언급했다.

기보배는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오진혁·이승윤·구본찬) 동메달 결정전에서 KBS 양궁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기보배는 전 남자친구였던 오진혁 선수가 등장하자 그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기보배는 “제가 잘 아는데요”라며 “(오진혁은) 긴장하지 않을 것”라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앞서 기보배는 25일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아직도 오진혁 선수와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다. 저도 시집 가아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진혁과 기보배는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교제 사실을 알렸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오진혁은 2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오진혁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중국의 용즈웨이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 기보배. 사진= KBS2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