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Quattroruote
베일에 싸인 람보르기니 신차 아스테리온이 하이브리드 슈퍼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은 아스테리온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29일(현지시간) 공개한 이탈리아의 자동차 전문매거진 콰트로포르테(Quattroruote)에 의해서다.
매체에 따르면 차량은 흰색 바탕에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으며, 당초 차량을 둘러싼 예상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카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는 것.
이 차는 V10 가솔린엔진에 세 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9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일부 외신은 알파벳 O자에 번개를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져있어 전기모터에서 동력을 보조받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 예로 페라리나 포르쉐, 맥라렌 등이 있다.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일만 남았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