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심 점거 시위 (출처= SBS)
‘홍콩 도심 점거 시위’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한다. 중국이 제안한 새로운 선거 방식에 반대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밤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우산을 펴거나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연기를 피해 뛰어가고 있다.
홍콩 경찰이 어제(29일) 저녁 정부청사 주변 도로를 점거한 대규모 시위대에 최루탄을 던지며 진압을 시도한 것.
홍콩 도심 점거 시위로 경찰과 시위대 사이의 충돌이 일어나 적어도 34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번 홍콩 도심 점거 시위는 “홍콩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내놓은 홍콩 행정장관 선거 안에 반대해 수업 거부 운동을 벌인 뒤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CNN의 설명이다.
시위대는 이 선거안이 반중 성향 인사의 출마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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