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김웅용
김웅용 교수가 박목월 시인 문학 수업 당시를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서는 만 4살에 아이큐 210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천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김웅용 교수가 출연했다.
김웅용 교수는 “당시 박목월 선생님께 문학수업을 받았다. 은유적 표현을 알지 못했다. ‘구름에 달 가듯이’라는 말을 들으면 ‘구름에 달 가듯이? 그건 어떻게 가는거지’라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이 어려웠다”라고 어려웠던 점을 설명했다.
또한 “의자는 낮고 칠판은 높았다.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었다”라며 어린 나이에 대학생으로 지내며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김웅용.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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