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곡역 김행균 역장은 자신이 키우고 있던 고양이 ‘다행이’를 명예 역장으로 임명했다.
‘다행이’는 지난 1월 오른쪽 앞발이 절단된 채 천안의 한 마트에서 발견됐다. 이후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다행이’는 4월 역곡역에 온 이후에 시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준 공을 인정받아 국내 유일의 고양이 역장이 된 것.
한편, 고양이 명예 역장 임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명예 역장 사랑스럽구나”, “고양이 명예 역장 다행이 보러 가야지”, “고양이 명예 역장 너무 귀여운걸”, “고양이 명예 역장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KBS 캡처 (고양이 명예 역장 다행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