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1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국가대표 1기 멤버 명단을 발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 달 진행되는 두 차례 A매치 평가전에 소집할 22명의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로는 김승규 김진현이, 수비수로는 홍철, 김진수, 김기희, 김영권, 곽태휘, 김주영, 차두리, 이용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박종우,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한국영, 남태희, 이명주, 김민우, 구자철, 박주호가 발탁됐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과 최근 엘 자이시로 이적한 이근호는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여전히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도 이번 평가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슈틸리케호 1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틸리케호 1기, 박주영 발탁 안됐네” , “슈틸리케호 1기, 의외의 이름도 보인다” , “슈틸리케호 1기,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