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온타케산 폭발.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일본 화산 온타케산 폭발
일본 화산 폭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2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나가노(長野) 현과 기후(岐阜) 현에 걸쳐 있는 화산 온타케산이 분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화산 분화에 따른 화산재 낙화로 31명 심폐정지, 40명 중경상, 43명이 행방불명으로 알려졌다. 심폐 정지한 31명 중 4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외신에 따르면 온타케 산은 여전히 연기와 재를 뿜어내고 있다. 또한 화산재가 백 킬로미터 밖에서 관측돼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지 보건 당국은 호흡기 질환과 안과 질환이 있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만큼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일본 화산 온타케산 폭발.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