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4살 때 IQ 테스트에서 210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4개의 언어를 구사하고 자작시를 짓고 적분 문제를 푸는 등 천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5살에 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힌 김웅용 교수는 “어린 시절에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았던 기억이 전혀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나는 길눈이 어둡다. 길이 세 번이 꺾이면 모른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게 ‘천재가 길도 모르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치면 나는 스케이트에 수영까지 잘 해야한다. 그것도 가장 잘해야 한다”며 천재라는 수식어 때문에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김웅용 교수 방송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네”, “IQ 210 김웅용 교수, 마음고생 많았을 듯”, “IQ 210 김웅욕 교수, 천재라는 수식어가 주는 무게감이 큰 듯하네”, “IQ 210 김웅용 교수, 안타깝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여유만만 (IQ 210 김웅용 교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