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폭도 543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4억5000만 달러보다 80억 달러가량 많았다. 이에 따라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흑자 기록(799억 달러)을 올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74억4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늘었지만 서비스수지는 적자폭이 더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1986년 6월∼1989년 7월(38개월)이후 최장기간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