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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뷰]45억 아시아의 축제, 우리가 응원합니다!

입력 | 2014-09-30 03:00:00


국민응원단, 장미란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마지막 아웃카운트, 드디어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대만의 아시아경기 야구 결승전. 아나운서의 터질 듯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우승을 알린다. 장미란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가 30여 명의 국민응원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친다. 이 응원 열전은 은퇴 후 소외된 선수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 장미란 선수와 아시아경기 공식 파트너사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의 합작 이벤트.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 뜨거운 기운을 불어 넣었다.

18일 ‘로봇다리’ 김세진 선수는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성화 주자로 14명의 대표 주자들과 함께 릴레이를 펼쳤다. 김세진은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두발과 손가락 3개가 없이 태어났지만 세계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목에 건 희망 전도사.


아시아경기대회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

포카리스웨트는 1994년 히로시마대회에 이어 5번째로 아시아경기 공식음료로 선정됐다.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는 경기장 어디든 포카리스웨트를 상징하는 파란색 보틀이 눈에 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포함해 문학경기장과 송도LNG 등 46개 경기장에 총 110만 캔의 음료를 공급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포카리스웨트는 개막과 동시에 홍보관을 오픈했다.

전세계 네트워크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관부터 시작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2015년 달로 띄워보내는 ‘루나(Lunar)프로젝트’ 코너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포카리스웨트가 국제적인 대회에서 공식음료로 활동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김세진 선수의 노력과 불굴의 의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져 이번 아시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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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