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대만의 아시아경기 야구 결승전. 아나운서의 터질 듯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우승을 알린다. 장미란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가 30여 명의 국민응원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친다. 이 응원 열전은 은퇴 후 소외된 선수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 장미란 선수와 아시아경기 공식 파트너사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의 합작 이벤트.
18일 ‘로봇다리’ 김세진 선수는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성화 주자로 14명의 대표 주자들과 함께 릴레이를 펼쳤다. 김세진은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두발과 손가락 3개가 없이 태어났지만 세계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목에 건 희망 전도사.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포카리스웨트가 국제적인 대회에서 공식음료로 활동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김세진 선수의 노력과 불굴의 의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져 이번 아시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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