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인천도호부청사와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인천박물관협의회 소속 26개 박물관이 참여하는 ‘2014 인천시박물관축제’를 연다. 사진전 ‘아시아의 문화, 그 추억이 담긴 박물관전’은 인천시 박물관협의회가 지난 5년간 아시아 우수 박물관을 탐방하면서 수집 기록한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중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터키 등 5개 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 유물도 소개한다. 가천박물관은 ‘건강을 지키는 향 만들기’, 녹청자박물관은 ‘녹청자를 이용한 생활 소품 꾸미기’, 범패박물관은 ‘범패 문양 만들기’,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나만의 혈액형 DNA 팔찌 만들기’,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해상의 탱크 거북선 탐방’ 등을 진행한다. 무료. 032-833-4747, inmuseum.or.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