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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아시아 선수 최초’ 역시 “캡틴박!”

입력 | 2014-10-01 15:43:00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캡틴’ 박지성이 맨유 엠버서더에 선정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맨유 관계자는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면서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1일(한국시각)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10월 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다”고 예고한 바있다.

박지성은 맨유의 엠버서더(홍보대사) 선정으로 1년 동안 아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구단 행사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약 10차례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함께하면서 연봉 개념으로 약 1억 5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편 박지성의 앰배서더 선정은 구단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이고 비유럽권 선수들 중에서도 박지성이 유일한 경우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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