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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만취상태 택시 충돌…‘금메달급 질주’

입력 | 2014-10-01 17:13:00

출처= 방송 갈무리


‘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은 1일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승용차와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이 충돌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는 현정화 감독의 음주운전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는 현 감독의 차량과 검은색 모범택시와의 충돌 장면이 들어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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