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맨유 미드필더 박지성이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다”며 “구단의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전했다.
6번째이자 최초의 비유럽 출신 앰버서더인 박지성은 “클럽의 앰버서더로 임명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전세계 맨유 팬들과 좋은 기억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성의 앰버서더 위촉식은 오는 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에버튼과의 EPL 7R 경기에 앞서 홈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 l 맨유 트위터 (박지성 앰버서더 임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