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부터 경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판폰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지난달 29일 괌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판폰이 3일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5, 6일에는 경남북도 동해안과 강원 영동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