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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운명이 걸린 3차전 선발 등판

입력 | 2014-10-05 17:53:00


류현진 등판일정 확정, 매팅리 감독 “만일 류현진이 아니었다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27·LA다저스)의 운명이 걸린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오는 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2014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앞선 두 경기에서 두 팀은 1승씩을 양분하면서 3차전이 시리즈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이길 경우 1승 만을 남겨둬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심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다.

류현진에게 다저스 구하기라는 중책이 주어진 셈이다.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피칭을 통해 어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한 달여 간의 공백을 얼마나 감출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

그러나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만일 류현진이 아니었다면 나는 더 큰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한 신뢰를 에둘러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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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