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오른쪽). 동아닷컴DB
연기자 소이현(30)과 인교진(34)이 4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이튿날 5박6일 일정으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동료로 만난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처음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후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힙합그룹 업타운 출신 스티브 김(35·김상욱)도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