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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피범벅 된 채 섬뜩한 미소

입력 | 2014-10-06 14:14:00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나쁜 녀석들’

배우 박해진이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첫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은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 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인 이정문 역을 연기했다.

박해진은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피범벅이 된 채 광기어린 열연을 펼쳐 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 말하지만 입은 웃고 있는 섬짓한 모습과 피가 흥건한 거실에 피범벅이 된 채 서있는 박해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는 등 사이코패스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나쁜 녀석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나쁜 녀석들, 진짜 무섭다” ,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나쁜 녀석들, 연쇄 살인범으로 완벽 빙의” ,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나쁜 녀석들, 박해진 연기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을 비롯해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등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