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승원이 아내 이수진 씨가 쓴 책에 일부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아들 차노아를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차승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다. 지금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남성이 차노아의 친부임을 주장하며 차승원이 친아들인양 행세를 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고, 이 과정에서 차승원과 이수진 씨가 199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들의 아들인 차노아는 이 씨와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임이 밝혀졌다.
차승원은 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면서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정말 안타깝다” , “차승원 부인 이수진, 힘내세요” ,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승원이 보살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