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여주인공 심은경, 누가 추천했나 보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배우 주원이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 역으로 배우 심은경을 추천한 사람이 본인 이었다고 밝혔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한국판으로 연일 관심을 끌어왔다. 주원은 이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을 맡았으며 심은경은 여주인공 설내일 역을 맡게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원은 여자주인공 설내일 역에 대해 “심은경을 추천한 것은 나였다. 원작과 만화를 보자마자 심은경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밝혔다.
주원은 “처음엔 이 역할을 누가 할까, 누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내가 정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고민을 했다. 그 순간 심은경이 떠올랐고 너무 잡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원은 “최근 ‘내일도 칸타빌레’ 편집본을 봤는데 ‘심은경이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를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담았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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