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토콜라 전 주한 미국 부대사(사진)가 8일(현지 시간) 미국의 한반도 관련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소장 도널드 만줄로) 부소장으로 임명됐다. 토콜라 신임 부소장은 미 국무부에서 38년간 근무한 외교관 출신으로 한국과 몽골, 아이슬란드에서 부대사로 일했다. 2009∼2012년 주한 미국 부대사로 근무하며 2010년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깊이 관여했다.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