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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공장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KT&G 신탄진공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 ‘1사1촌 농촌일손돕기’, ‘청소년 장학사업’, ‘사랑나눔 릴레이봉사’, ‘목욕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 시작된 ‘사랑愛 집수리’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15세대의 집수리를 실시하여 저소득 주민 450명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KT&G는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액의 2%이상인 연간 5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비로 사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는 국내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향후 매출액의 3%까지 사회공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