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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사진= EBS 스페셜프로젝트 ‘인생수업’ 화면 촬영
요조
가수 요조(본명 신수진·33)가 동생의 죽음을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EBS 스페셜프로젝트 ‘인생수업’ 9일 방송에서는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 부이치치를 만나러 가는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요조는 7년 전 청량리 역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복사고로 사망한 동생을 언급하며 “그러다가 27세에 동생이 사고가 나면서 (인생)그래프가 곤두박질 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조는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마흔이 넘어서 오십이 넘어서 음악을 할 거야’라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요조는 “나는 자존감이 높지 않은 편인데 유일하게 내가 마음에 드는 모습이 노래를 부를 때다”며 “노래 할 때만 내가 예쁘고 멋있고 좋다”고 설명했다.
요조. 사진= EBS 스페셜프로젝트 ‘인생수업’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