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 동아리 각 분야별 경연
대상에는 국민총리상과 100만원의 지원금 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11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 된 160여개의 동아리들이 본선을 치른다. 초등 부문과 중등 부문이 따로 진행된다. 경연은 공연분야(음악, 댄스, 난타, 마술 등), 비 공연분야(영상, 애니메이션, 미술 등), 스포츠마당(태권도, 합기도 등), 특별부문(우수 지도자, 우수활동 동아리)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100만원의 동아리활동 지원금이 주어진다. 주최측은 여성가족부장관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상 등 다양한 상을 마련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