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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노우진 “유민상,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 좋아한다” 폭로

입력 | 2014-10-13 09:33:00

홍예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홍예슬

개그맨 유민상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2일 방송에서는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이하 유민프)’에 출연한 노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상은 새 코너 ‘유민프’에 대해 “(송)영길이도 결혼했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말이 많아서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 진짜로 하는 거다. 여자 분과 결혼 얘기가 오가면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라고 소개했다.

이에 송영길은 “이 코너가 끝나겠냐? 이 형이 장가 가겠냐고. 우리 출연료 챙겨주려고 하는 거야. 이 코너 절대 안 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등장한 노우진은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려고 나왔다.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해도 한 여자만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우진은 “최근에 (유민상이)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유민상은 노우진을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해 코너 ‘엔젤스’, ‘오성과 한음’,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취해서 온 그대’ 등에 출연했다.

홍예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