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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짝사랑 홍예슬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 물음에 대답이...

입력 | 2014-10-13 15:39:00

사진제공=홍예슬 유민상/SNS


개그맨 유민상이 미녀 개그우먼 홍예슬에게 호감을 표현하면서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유민상은 1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짝사랑 중인 후배 개그우먼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여성이 KBS 공채 개그우먼 28기 H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민상은 고백을 했냐는 질문에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후배가 ‘쏘십시오’라더라”고 씁쓸하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 편,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노우진은 유민상이 홍예슬에게 관심이 있다고 폭로했다. 노우진은 “최근에 (유민상이)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노우진의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홍예슬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멘탈의 갑’, ‘엔젤스’, ‘취해서 온 그대’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