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출범 10주년 ‘CI&BI·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어 새로운 CI(사진)를 발표했다. 날개와 V 문양으로 형상화한 배구공 모양의 CI는 연맹과 구단, 유관기관, 선수, 팬, 언론, 스폰서가 조화를 이뤄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 KOVO와 NH농협은 2014∼2015시즌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다·최장인 8년 연속 V리그를 후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