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SNS 제공
‘석촌호수 러버덕’
석촌호수에 1톤 고무오리 ‘러버덕(Rubber Duck)’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5일 ‘러버덕 프로젝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울 석촌호수에 1톤 고무오리 러버덕이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톤 고무오리 러버덕 행사에 대만 가오슝에서는 5일간 50만명, 홍콩에서는 한달간 800만명의 시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석촌호수에 뜨게 될 러버덕은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의 크기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호프만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은 러버덕 프로젝트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다.